하이로닉, 주가 급락 속 ‘자기주식 처분’ 결정에 관심 집중

특징주

하이로닉은 최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를 위한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공시했습니다. 이번 처분 결정에 따라 회사는 보통주식 1,000주를 주당 6,604원에 처분할 예정입니다. 처분 기간은 2024년 10월 29일부터 2027년 7월 15일까지이며, 취득한 주식은 직접 보유한 자기주식을 행사자에게 이체하는 방식입니다. 회사는 이번 처분 목적이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자기주식의 교부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로닉은 2007년 12월에 설립되어 의료기기 제조와 판매, 수출을 주력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기술을 적용한 DOUBLO 시리즈와 ULTRA VERA, V-RO 같은 제품이 주요 상품에 속합니다. 종속회사로는 병의원을 고객으로 하는 하이로닉코리아와 일반 소비자 대상의 아띠베뷰티가 있으며, 의료기기 수리업도 부수적으로 수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이로닉은 최대주주 변경과 관련된 주식양수도 계약 소식으로 이목을 끌었습니다. 동화약품의 인수 소식은 하이로닉 주가가 급등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의료기기 사업 다각화가 기대되었습니다. 또한, KIST와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연구 성과로 국내 최초로 집속초음파를 이용한 치매 치료 기술 가능성을 열어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10월 16일 현재 하이로닉의 주가는 7,160원으로 전 거래일보다 160원 하락했습니다. 시가총액은 1,331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224억 2,370만 원입니다.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공시된 자기주식 처분 결정과 관련된 투자자들의 심리적 요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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