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비엔씨, 임직원 보상 위한 자기주식 처분 계획 발표

특징주

한국비엔씨는 2024년 10월 21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1,468,291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할 계획을 발표했다. 보통주식의 처분 예정 가격은 5,610원으로, 총 처분금액은 약 8,237억 원에 달할 예정이다. 처분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시작되어 10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처분의 주요 목적은 주식매수청구권 행사로 취득한 자기주식을 기한 내 처분하는 것과 임직원에 대한 상여 지급이다. 전체 주식 중 1,275,146주는 시간외대량매매로, 나머지 193,145주는 기타 방법으로 처분될 것이며, NH투자증권이 중개업무를 맡는다.

한국비엔씨는 2007년 8월 설립되어, 더말필러 및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 및 생산하는 기업이다. 2019년에 엔에이치스팩11호와 합병하여 코스닥에 상장되었으며, 주요 매출은 더말필러, 메조테라피제품, 유착방지재, 콜라겐흡수성창상피복재, 콜라겐조직보충재 등 의료기기 제품군에서 발생한다.

최근 한국비엔씨는 여러 주목할만한 소식을 전했다. 2024년 8월 16일,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 치료 신약의 임상 1상 시험에서 1차 투약 그룹의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9월 23일에는 GLP1-GIP 기술수출 추진과 관련하여 노보노디스크의 대항마로 부각되기도 했다. 아이스트(I.st)의 유럽 드럭스토어 입점 계약 진행 소식도 전해졌다. 이러한 다양한 사업과 연구의 확장으로, 회사의 포트폴리오가 더욱 다각화되고 있다.

현재 한국비엔씨의 주가는 5,440원으로 이전 거래일 대비 170원 하락하며 3.03%의 등락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3,694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247억 3,110만 원에 이르고 있다. 최근의 활발한 연구 개발 소식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의 주가는 변동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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