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코, 주가 급등하며 주주들에게 반가운 소식 전해

센코가 자사주 70만 주를 15억 3300만 원에 취득할 계획을 공시했다. 이번 자사주 매입은 2024년 9월 9일부터 12월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주가 안정과 주주 이익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취득 방법은 한국투자증권을 통한 장내 직접취득 방식이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4년 9월 6일로, 이번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센코는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를 포함한 가스 안전기기, 실시간 악취 측정기, IoT 기반의 실내공기질 측정기 등 다양한 환경 측정기를 제조 및 공급하는 회사다. 특히, 센서기기 사업부문에서 전체 매출의 85.49%를 차지하며, 환경측정기 사업부문과 센서 사업부문이 각각 11.43%와 3.08%를 차지하고 있다. 센코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기화학식 가스 센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4년 5월부터 센코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주목받았다. 5월 2일에는 화웨이와 SMIC에 가스경보기를 공급하기로 했으며, 5월 20일에는 영국 크로우콘사와 40억 원 규모의 SGT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6월 13일에는 휴대용 2가스 검지기가 국제 및 유럽 방폭 인증을 획득했다. 이러한 뉴스들은 센코의 기술력과 시장 확장 가능성을 증명하며, 기업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현재 센코의 주가는 2390원으로, 전일 대비 200원이 상승하며 등락률 9.13%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789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억 3672만원이다. 최근의 자사주 매입 결정과 각종 계약 체결 소식이 주가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