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에이링크, 국민비투멘 주식 전량 양도 결정… 기업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

특징주

디엔에이링크가 국민비투멘의 주식 83200주를 78억7964만5312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 양도 금액은 디엔에이링크 총자산의 약 20.33%에 해당하며, 자기자본 대비 29.99%에 달한다. 양도 이후 디엔에이링크는 국민비투멘 주식을 전혀 보유하지 않게 된다. 양도 목적은 경영 효율성 제고로, 양도 예정일은 2024년 7월 30일이다. 거래대금은 거래종결일에 주식회사 오르비텍의 전환사채 형태로 지급될 예정이다.

디엔에이링크는 2000년에 설립되어 바이오산업 분야에서 유전체 분석을 통해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이용한 질병유전자의 발굴 및 상업화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 분야로는 유전체 분석, 개인 유전체 분석, 아바타마우스, 바이오뱅크, 개인식별 등이 있다. 현재 유전체 대량 분석기술 확립과 한국인 유전정보 DB구축에 초점을 맞춰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지난 2024년 5월 22일에는 오르비텍이 디엔에이링크의 159만9477주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디엔에이링크의 사업 확장과 함께 주요 사업 포트폴리오의 변화를 예고하는 중요한 행보로 해석된다.

현재 디엔에이링크의 주가는 3100원으로, 전일 대비 75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2.36%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592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5874만원에 달한다. 주식 시장에서의 변동이 계속되는 가운데, 디엔에이링크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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