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기술, 2차전지 화성공정 설비 262억 원 공급 계약 체결

특징주

하나기술은 2차전지 화성공정 설비에 대한 단일판매·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금액은 262억3801만 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21.8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상대방은 비공개이며, 판매·공급 지역은 스웨덴이다. 계약 기간은 2024년 7월 29일부터 2026년 5월 19일까지이다. 계약 금액 및 기간은 진행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하나기술은 2003년 3월 설립된 2차전지 공정 장비 제조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국내 이차전지 제조 3사인 삼성SDI, LG전자, SK이노베이션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해외 고객사로는 일본의 Murata, 태국의 GPSC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2차전지 전공정 장비 턴키 공급이 가능한 업체다.

최근 하나기술은 231억 원 규모의 2차전지 스태킹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였고, 그 이전에는 1723억6000만 원 규모의 2차전지 조립 및 화성라인 턴키 계약 해지 소식으로 주가가 10%대 급락한 바 있다. 공시일인 오늘의 계약 소식이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현재 하나기술의 주가는 31700원으로, 전일 대비 650원 하락하며 등락률은 -2.01%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590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236억49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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