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킨앤스킨, 2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주가 17% 폭등 이유는?

특징주

스킨앤스킨은 올해 8월 30일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 총액은 20억원이며, 표면이자율은 1%, 만기이자율은 6%이다. 만기일은 2027년 8월 30일이다. 전환가액은 1134원/주로 설정되었고, 사채권자는 2025년 8월 30일부터 2027년 7월 30일까지 전환을 청구할 수 있다.

스킨앤스킨은 2006년 6월 설립되어 OLED 소재 및 승화정제장비 개발 및 판매를 시작했다. 2016년 화장품 OEM사업을 영위하는 자회사 스킨앤스킨과 합병한 후 주요 사업을 변경했다. 2020년 코로나-19 방역사업을 위해 관련제품 및 마스크 생산설비를 구축했으나, 2021년 12월에 영업을 중단했다. 이어 2021년 커머스 사업을 위한 소규모 합병을 추진하여, 의류, 잡화, 화장품 등을 중국에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24년 스킨앤스킨은 3억원 규모의 횡령 혐의 사건에서 불송치 결정을 받았다. 6월 14일에는 ‘코오롱글로벌우·스킨앤스킨·파워 코스피100 상한가’라며 주목받았다. 6월 25일에는 화장품 수출 기대감에 주가가 17% 급등한 바 있다. 7월 17일에는 브이티, 아이패밀리에스씨, 삐아, 아모레퍼시픽 등과 함께 화장품주 강세를 보였다.

현재 스킨앤스킨의 주가는 1126원이며, 시가총액은 약 399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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