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유메디칼, 100억 원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미래 성장 도모

씨유메디칼이 이번 공시를 통해 1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신주의 발행가액은 649원이며 제3자배정 방식으로 배정된다. 신규 발행될 보통주식은 1540만 주로,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 20억 원과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80억 원이다. 신주의 납입일은 2024년 9월 20일이며, 상장예정일은 2024년 10월 22일이다.

씨유메디칼은 응급 의료기기 사업을 주로 하고 있으며, 병원, 소방서, 공공기관, 기업체 등을 주요 고객으로 두고 있다. 일반인 사용 제품군부터 병원 전문 제품군까지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으며, IoT를 이용한 원격 관리 시스템과 가정용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스템 등을 개발하여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자동심장충격기(AED) 시장은 사회고령화와 심혈관 질환자의 증가로 인해 성장하고 있다.

2024년 3월 19일, 씨유메디칼은 일본에 90억 원 규모의 자동심장제세동기(AED)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씨유메디칼의 글로벌 시장 확장과 제품의 해외 경쟁력 향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성과다.

현재 씨유메디칼의 주가는 738원이며, 시가총액은 356억 원이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씨유메디칼이 앞으로 어떤 성장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