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종업원 주식보상 결정에 시장 눈길 집중

특징주

에코프로는 자사의 보통주 146,505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처분 예정 금액은 약 1,173억 원으로, 주식 가격은 80,100원으로 설정됐다. 처분은 2024년 10월 22일부터 2025년 1월 2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처분 목적은 종업원에 대한 주식보상제도로, 해당 주식은 종업원들에게 상여금 지급의 형태로 지급된다.

에코프로는 1998년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 소재, 2차전지 소재의 제조와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이후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분할하여 에코프로비엠을 설립했으며, 최근 대기오염방지 및 친환경 소재 사업을 에코프로에이치엔으로 분할하여 지주회사로 전환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전지재료와 환경 부문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의 이슈로 주목받고 있다. 10월 21일, 에코프로는 임직원 2500명에게 자사주 12만 7000주를 지급한다고 발표했다. 이전에는 에코프로비엠이 전방 수요 부진 장기화로 KB증권이 목표가를 낮췄다는 소식이 있었다. 에코프로비엠과 알테오젠 간의 시가총액 격차 또한 주목을 받았다.

현재 에코프로의 주가는 80,400원으로, 전일 대비 300원 상승하며 0.37%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10조 7043억 원이며, 총 거래대금은 382억 5316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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