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씨엔지니어링, 신주발행 소송 격화…대법원 상고로 확산

특징주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최근 ‘2024다271146 신주발행무효의 소’ 사건과 관련한 주요사항보고서를 통해 소송 진행 상황을 공시했다. 강 모씨가 제기한 이 소송은 원고 측 항소가 기각되고 항소 비용을 원고가 부담하는 판결을 받았다. 그러나 원고는 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으며, 에쓰씨엔지니어링은 법률대리인을 선임해 적극적으로 법적 절차에 대응할 예정이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1971년에 미원그룹의 계열사로 창업되어 2006년 7월 2일에 현재의 상호로 변경되었다. 이 회사는 산업설비건설업을 기반으로 정밀화학, Bio Chemical, 제약, 식품, 환경, 에너지 및 기타 산업 플랜트 분야에서 설계 및 시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각종 산업기계의 설비 제작과 대형 플랜트 설비의 Turn-Key Base Project 등이 있다.

에쓰씨엔지니어링은 최근 다양한 사업 활동으로 주목받았다. 2024년 6월 26일에는 울산 수소제조공장 기공식에 참여해 EPC 전과정을 수행했으며, 이어 같은 날 국내 최대 수소 생산공장 건설에도 착공했다. 6월 28일에는 셀론텍과 함께 화상 환자를 돕기 위한 콘서트를 후원했고, 8월 7일과 8월 26일에는 각각 주가 상한가 기록과중국 사환제약과의 계약 소식으로 관심을 끌었다.

현재 에쓰씨엔지니어링의 주가는 1,719원이며, 이는 전 거래일 대비 30원 상승해 등락률 1.78%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565억 원이고, 거래대금은 5,198만 8천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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