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큐셀, 다시 시험대에 오르다 – 주식 거래정지

특징주

이큐셀 주권의 매매거래가 투자자 보호를 이유로 정지되었다. 해당 조치는 기업의 지속적인 투자 리스크를 고려한 것이라 할 수 있다.

이큐셀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및 에너지 산업 분야의 공정 장비 개발을 주력으로 삼고 있으며, 2차전지 배터리 제조공정 자동화 장비사업도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2022년 8월 지이와의 합병을 통해 이 사업을 추가하였다. 그러나 2020년 3월 20일, 감사범위제한과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거래정지 종목으로 지정된 전력이 있다.

최근에서는 휴림그룹이 이큐셀 인수를 추진하고 있으며, 실사 등의 후속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6월에는 이화전기가 77억 원 규모의 이큐셀 주식을 전량 처분하였고, 같은 달 휴림로봇이 이큐셀 인수를 위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유상증자를 단행했다. 휴림로봇은 추가로 230억 원을 출자해 이큐셀의 최대주주로 등극하였다.

현재 이큐셀의 주가는 3100원으로 시가총액은 1069억 원이다. 주권매매거래는 여전히 정지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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