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하락에도 불구, M83의 인수 확대로 시장 주목

M83은 주식회사 모츠의 51% 지분을 확보하며, 사업 확장과 VFX 사업의 전략적 시너지를 꾀하고 있다. 모츠는 광고 기획 및 대행, 이벤트 기획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M83은 주식 10,200주를 40억 8,000만원에 양수하였다. 이번 거래는 여일회계법인의 외부 평가를 통해 확인된 합리적 가치 범위 내에서 진행되었다.

M83은 CG/VFX 기술을 기반으로 영화와 드라마 등 주요 미디어 영역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를 기반으로 VFX를 활용한 여러 응용 분야의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요 고객사로는 영화, 드라마 및 OTT 콘텐츠 제작사들이 있다.

최근 M83은 인공지능 관련 기업 디블라트를 인수하며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디블라트 인수 후 자회사로 편입시키면서 전략적 시너지 강화를 꾀한 M83은 코스닥 입성과 동시에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 공격적 경영을 이어갔다. 그 여파로 AI 및 딥페이크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최근 뉴스가 나온 시점에서는 이러한 경향이 진정되었다.

M83의 주가는 현재 15,190원으로 전일 대비 2.13%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183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8억 6,342만원에 달하고 있다. 최근의 인수 확장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일시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