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로보틱스, 자율주행 로봇 생산계약 체결

티로보틱스가 오늘(24일), 자체 개발한 자율주행 로봇 생산 공정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판매 및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시작일이 오늘(25일)로부터 시작하여 2025년 11월 3일까지 이어지며, 계약금액 및 매출액 대비 비율 등 구체적인 금액에 대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티로보틱스는 최근 3년간 동종 계약을 이행한 실적이 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글로벌 FPD 및 반도체 제조사를 대상으로 한 진공로봇 시장을 확대하고자 한다.

회사는 2004년 설립된 글로벌 진공로봇 전문 기업으로, 최근에는 자율주행 및 의료 재활 로봇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일본의 ZMP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솔루션을 확보하며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고 있다.

이번 계약은 티로보틱스가 자율주행 로봇 기술을 통해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약 기한은 2025년 11월 3일까지이며, 유보기한은 이날로 정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