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크곡스 폭탄 물량 우려… 비트코인 “한때 6만 달러 붕괴”

코인마켓캡 캡처

일본의 암호화폐 거래소 마운트곡스가 7월부터 상환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시장이 크게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오늘(25일) 비트코인은 급락하여 한때 6만 달러를 하회하는 등 약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7일 동안 7.15% 하락한 6만089달러를 기록 중에 있습니다.

마운트곡스는 2014년 해킹 사건으로 인해 파산하였고, 약 80만 개의 비트코인이 사라졌습니다. 그러나 최근 마운트곡스는 20만 개의 비트코인을 복원하였으며, 이로 인해 채권자에게 상환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운트곡스의 상환 소식은 시장에서 채권자의 대규모 비트코인 매도 가능성을 부각시켜 왔습니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시장은 약세를 보이며, 추가적인 하락 가능성도 우려됩니다.

비트코인의 급락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 불확실성과도 연결되어 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되면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자금이 빠져나가고 있으며, 이로 인해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약세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들은 마운트곡스의 영향이 단기적인 것으로 평가하고 있으나, 시장의 불확실성은 지속될 수 있음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 시장은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며, 투자자들은 주의 깊게 시장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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