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홀딩스, 전직 임원 배임 사건 확인…경영 신뢰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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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홀딩스는 전직 임원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약식기소된 사건과 관련해 서울중앙지방법원의 약식명령이 발령되었다고 밝혔다. 해당 임원 최ㅇㅇ은 업무상 배임으로 인해 500만원의 벌금형을 부과받았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사실확인된 금액은 약 458만원이며, 이는 자기자본 대비 비중이 거의 없는 수준이다. 회사는 향후 제반 과정의 진행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OSCO홀딩스는 철강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으며, 자동차, 조선, 가전 등 여러 산업에 원자재를 공급한다. 또한 무역, 건설, 에너지 등 다양한 친환경 인프라 사업도 운영 중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제선, 제강 및 압연재의 생산과 판매가 있으며, 그룹 전반의 성장 전략을 수립하고 미래 사업 테마를 발굴하며 M&A 등 신사업을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최근 POSCO홀딩스는 계속해서 부진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 2024년 6월 19일 ‘철강·2차전지 업황 부진’으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했으며, 6월 25일에는 상반기 시가총액 TOP10 주가 상승률에서 꼴찌를 기록했다. 또한 6월 28일에는 또다시 신저가를 기록하며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7월 8일 하나금융투자는 POSCO홀딩스의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7월 25일에는 ‘테슬라 쇼크’로 인해 이차전지주들과 함께 주가가 급락했다.

현재 POSCO홀딩스의 주가는 356500원으로, 전일 대비 1000원(0.2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0조1496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195억571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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