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에이테크놀로지, 전 대표 횡령·배임 혐의 추가 기소로 주가 대혼란

특징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주권매매거래정지기간이 연장되었다. 이는 개선기간이 부여된 결과로, 당분간 주식 거래가 중단될 예정이다.

2000년 5월에 설립된 디에이테크놀로지는 2차 전지 설비 제조 및 판매업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Notching 설비 및 Folding 설비의 제조와 판매에 집중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양산 적용에 성공한 바 있다. 현재는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과 전고체 배터리 장비 개발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먼저, 2024년 5월 2일 104억원 규모의 부도발생 소식이 전해졌다. 이어 2024년 5월 16일 회생절차가 개시되었고 같은 달 23일에는 거래소가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실질심사 대상 여부를 조사하기 위한 기간을 연장했다. 이후 5월 24일 거래소는 디에이테크놀로지에 ‘전 대표이사 횡령·배임 혐의설’ 관련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최종적으로 5월 27일,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 대표의 횡령·배임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음을 미확정 답변으로 공시했다.

현재 디에이테크놀로지의 주가는 203원, 시가총액은 344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현재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다.

카카오톡 공유
0.0
0.0 / 5 (총 0개 리뷰)
5점0%
4점0%
3점0%
2점0%
1점0%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