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노믹스, ‘폭탄’ 유증과 전환사채 발행에 흔들리는 현금 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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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노믹스가 제5회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금액이 100억원이며, 이자율은 표면과 만기 모두 2%로 설정됐다. 발행된 사채는 2027년 9월 30일에 만기 도래하며, 조달된 자금은 전액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전환 청구 기간은 2025년 9월 30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이다.

클리노믹스는 게놈기반의 바이오헬스 정보처리 기술을 활용하여 암 및 질병의 조기 진단 서비스를 개발하고 상용화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기술은 ‘게놈 기반 헬스케어’, ‘액체생검 플랫폼’, ‘암진단/모니터링’, ‘암 조기진단’으로 나뉜다. 또한 자체 바이오 빅데이터 센터를 구축하여 대규모의 바이오 빅데이터를 축적하고 연구해 상용화에 활용하고 있다.

회사는 2024년 5월 9일 ‘폭탄’ 유상증자와 전환사채 발행에도 불구하고 현금 유입이 미미하다는 뉴스를 시작으로, 5월 14일에 4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고 알렸다. 이어 5월 27일에는 휴먼셀바이오와 줄기세포·면역세포 치료제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고, 6월 3일에는 일본의 당쇄공학 기술기업 글라이텍과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6월 14일에는 이지노믹스와 마이크로바이옴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는 뉴스가 이어졌다.

현재 클리노믹스의 주가는 1192원이며, 최근 45원이 상승하며 등락률은 3.92%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464억원이며, 하루 거래대금은 5천125만4천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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