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억원 주식 처분 결정… 인재 유치 위해 전방위 강화 나서

특징주

카카오는 오는 2024년 8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보유하고 있던 자기주식 12544주를 처분한다고 발표했다. 주식가격은 주당 36400원으로, 처분예정금액은 총 4억5660만원에 달한다. 이번 처분은 우수 인재의 리텐션 강화를 목적으로 2021년에 부여된 RSU(Restricted Stock Units) 지급을 위해 이루어진다. 처분 주식은 하나증권을 통해 이루어지며, 처분 방법은 당사의 자기주식 계좌에서 대상 임직원의 주식 계좌로 이체하는 방식이다.

카카오는 1995년 2월 16일 주식회사 다음커뮤니케이션으로 설립되었으며, 2014년 10월 1일 카카오와 합병하였다. 카카오는 국내 시장 점유율 1위 메신저 카카오톡을 중심으로 커머스, 모빌리티, 페이, 게임, 뮤직, 콘텐츠 등 다양한 영역에서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특히 카카오모빌리티와 카카오페이, 에스엠엔터테인먼트 등의 계열사를 통해 콘텐츠 사업 역량도 강화하고 있다.

2024년 8월 14일 카카오는 옹진군이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지방세 환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발표했다. 같은 날, 카카오페이에 대해 개인정보 문제로 인한 소비자 불만이 제기되었으며, 사칭 의심 프로필에 경고 기능을 추가하여 카카오톡 기술을 강화했다. 이 밖에도 카카오게임즈는 비핵심 자회사 정리와 교환사채 발행을 통해 재정 안정을 꾀하려는 계획을 밝히며 주목받았다.

현재 카카오의 주가는 36800원으로, 전일 대비 400원 상승해 등락률은 1.1%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6조3205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90억434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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