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플로우, 820억원 유상증자 결정…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

특징주

이오플로우가 910만 주의 보통주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발행가액은 9,040원으로 예정되었으며, 총 규모는 약 820억원에 이른다. 자금은 시설자금, 운영자금, 그리고 채무상환 자금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신주배정기준일은 2024년 9월 26일이며, 구주주 청약은 2024년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오플로우는 2011년 설립된 이래 의료용 웨어러블 약물 주입기 및 관련 시스템을 개발, 제조해왔다. 주력 제품으로는 인슐린 주입이 필요한 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 웨어러블 시스템이 있으며, 현재는 웨어러블 펌프 제품을 타 약물로 확대 적용하는 신사업을 추진 중이다.

2024년 7월 17일 이오플로우는 미국 법원에서 판매금지 가처분 명령이 취소되면서 소송 리스크가 해소되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또한, 8월 19일에는 미국 판매 금지 가처분 소송에서 승소하며 주가가 급등했다. 이는 해외 판로 확대로 이어질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이오플로우의 주가는 12,460원으로 전일 대비 250원 상승했다. 등락률은 2.05%이며, 시가총액은 약 3,792억 원에 이른다. 거래대금은 57억 3,808만 원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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