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와 1조 1,785억 원 규모의 B737 부품 공급 계약 체결

아스트는 2024년 6월 27일(한국시간) 미국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Spirit Aerosystems)와 B737 항공기의 Section 48 및 Bulkhead 등 기타 부품을 제작 및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계약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총 계약금액은 약 1조 1,785억 원(USD 847,845,073.35)이다. 이번 계약금액은 아스트의 최근 매출액(1,685억 원) 대비 699.53%에 달한다.

아스트는 2001년 4월에 설립된 항공기 부품 제작 전문 기업으로, 항공기 부분품 조립 및 관련 치공구류의 생산과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아스트는 우수한 연구 및 기술 인력을 바탕으로 항공기 기체 부품을 기술 개발하고 제조하여 국내외에 공급하고 있다. 종속회사 ㈜에이에스티지는 항공기용 조립부품 및 치공구를 생산하여 공급함으로써 거래처 확대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번 계약은 아스트가 항공기 부품 제작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아스트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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