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명소노시즌, 티웨이항공 주식 2153만7898주 양수 결정… 사업 다각화 노린다

대명소노시즌이 티웨이항공의 주식 2153만7898주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양수로 대명소노시즌은 티웨이항공 총 발행 주식수의 10.00%를 보유하게 된다. 양수금액은 708억5968만3104원이며, 이는 회사 총자산 대비 41.98%, 자기자본 대비 61.91%에 해당한다. 대금 지급은 현금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며, 양수 예정일자는 2024년 8월 1일이다. 이사회 결의는 이날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다.

대명소노시즌은 MRO사업, 유통사업, 렌탈사업 등 다양한 사업부문을 운영하고 있다. 유통사업에서는 독자브랜드(GOOD&GOODS)를 보유하고 있으며, 그룹 내 호텔&리조트에 위치한 매장에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렌탈사업은 오프라인 쇼룸, 직영점, 백화점 부스매출 등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며, 리조트 내부 마트도 운영 중이다. 사업 다각화를 위해 리조트 외부 매장 개발 및 온라인몰 운영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주식 양수 결정은 사업 다각화를 통하여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한 것이다. 대명소노시즌은 티웨이항공 주식 양수를 통해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그룹 내 호텔&리조트뿐만 아니라 외부 매장까지 아우르는 사업 확장을 꾀하고 있다. 신주 취득 여부와 제3자 배정에 의한 변화는 없으며, 공정거래위원회 신고대상에도 해당되지 않는다.

대명소노시즌의 현재 주가는 554원으로 전일 대비 4원(0.73%)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558억원이며, 거래대금은 1852만원이다. 지속적으로 매출 확대와 사업 다각화를 추구하는 대명소노시즌의 주가 변동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