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중국 공장 매각 추진… 주가 상승 견인

특징주

LG디스플레이는 최근 한국경제 등에서 보도된 ‘LGD, 中공장 매각 속도…”BOE 등 5곳 군침”‘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회사는 OLED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을 위해 중국 광저우 공장 등 LCD 자산의 전략적 활용을 검토하였으며, 2024년 8월 1일 광저우 LCD 생산 법인의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TCL CSOT社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추후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에 관한 결정이 있을 경우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LG디스플레이는 TFT-LCD 및 OLED 기술을 활용한 디스플레이 관련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플렉서블 OLED 스마트폰과 Wearable용 원형 OLED 패널 등이 있으며, 파주와 구미에 공장과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미주, 유럽 및 아시아에 해외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LG디스플레이는 적자폭 감소와 하반기 흑자 전망으로 주가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2024년 7월 5일에는 6거래일 연속 상승이었으며, 7월 11일에는 하반기 흑자 전망에 강세를 보였다. 다만 7월 25일, 2분기 영업손실이 937억원으로 적자폭이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관련 뉴스가 이어졌다. 이는 하반기 실적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현재 LG디스플레이의 주가는 11,670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430원 상승해 등락률은 3.83%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조8,350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234억571만원이었다. 이러한 변동은 회사의 중국 공장 매각 소식과 긍정적인 실적 전망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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