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트릴리온,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기간 연장… 부패 의혹 여파 이어지나?

특징주

TS트릴리온은 2024년 8월 27일까지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여부 결정을 위한 조사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 코스닥시장상장규정 제57조제1항에 따라 조사기간은 당초 마감일인 2024년 8월 5일에서 영업일 기준으로 15일 연장되었으며, 거래소는 동사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해당여부를 결정하고 매매거래정지 지속 또는 해제에 관한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TS트릴리온은 탈모시장을 타겟으로 하여 헤어케어, 피부관리 등 안티에이징 제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GS홈쇼핑, CJ홈쇼핑 등의 홈쇼핑업체와 군마트(PX), 온라인마켓 등을 통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지속적인 연구개발(R&D) 및 제품 라인 확장, 글로벌 광고 및 마케팅 집행, 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보를 통한 사업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디지털 마케팅을 통해 중화권 등 해외 영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 TS트릴리온은 여러 가지 경영 이슈로 주목받았다. 2024년 6월 5일 “TS트릴리온 경영진 측 표 상당수 위조” 의혹이 제기되었고, 같은 날 주주총회에서 현 경영진이 승리했으나 창업주 측이 “부당한 결과”라며 반발했다. 이어 6월 10일 주총소집허가 항고가 기각되었으며, 같은 날 김용채 대표이사로 변경되었다.

현재 TS트릴리온의 주가는 314원이며, 시가총액은 337억원이다. 현재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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