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30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신탁계약 해지 결정…주가 반등 기대

특징주

하나금융지주는 2024년 8월 7일 자로 3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해지한다고 발표했다. 해지 전 계약기간은 2024년 2월 7일부터 2024년 8월 7일까지이며, 이번 해지는 계약기간 만료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신탁계약 해지 후에는 현금 및 자사주로 반환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의한 취득주식수는 511만5718주로, 법인계좌에 보유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지주는 2005년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자회사 지배 및 경영관리, 자금공여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하나금융그룹은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손해보험 등 14개의 자회사와 전 세계 26개국에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금융권 최초로 그룹통합멤버십 ‘하나멤버스’를 개발했으며, 모바일 금융 앱 ‘하나원큐’를 통해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하나금융지주는 긍정적인 뉴스가 이어졌다. 2024년 5월 16일에는 미국 증시 상승으로 코스피가 활짝 열린 가운데 SK하이닉스와 함께 급등했다. 5월 19일에는 호실적주로 주목받았고, 5월 28일에는 1분기 CET1 비율이 13% 아래로 떨어졌으나, 6월 25일에는 빠른 실적 정상화 속도 기대감으로 목표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특히 7월 28일에는 주주 환원율 개선 기대감이 부각되며 이익체력이 상승할 것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하나금융지주의 주가는 59400원으로, 전일 대비 1600원(2.77%)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7조3660억원이며, 거래대금은 683억37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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