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코, 200억원 전환사채 발행 결정…사업 확장 가속

특징주

제노코가 200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전환사채는 발행일로부터 2029년 8월 13일 만기이며,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로 설정되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180억원 및 운영자금 20억원으로, 2025년 8월 13일부터 2029년 7월 13일까지 전환 청구할 수 있다.

제노코는 위성통신부품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어 군 통신체계 사업과 국가우주개발사업에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X-Band Transmitter 등의 위성탑재체분야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2018년부터 무인기 사업, 2020년부터 친환경 관련 통신사업을 지속적으로 개척하고 있다.

제노코는 최근 2024년 1분기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24% 증가한 973억원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또한 한화시스템과 49억원 규모의 송수신조립체 개발 계약을 체결한 소식도 있었다. 1분기 적자 전환에도 불구하고 수주잔고 덕에 주가가 상승했다.

제노코의 현재 주가는 14660원으로, 전일 대비 770원(5.54%)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1100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억6689만원이다.

카카오톡 공유
0.0
0.0 / 5 (총 0개 리뷰)
5점0%
4점0%
3점0%
2점0%
1점0%

첫 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