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왜관공장 철수설 해명…”생산 라인 조정 중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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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에프는 2024년 8월 9일 서울경제신문에서 보도된 왜관공장 철수 관련 기사에 대해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회사 측은 생산 라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라인별 생산품 재배치 및 생산 라인 조정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왜관공장 매각 등 철수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공시 책임자는 CFO 유승헌이다.

엘앤에프는 2000년 설립되어 2003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2차전지 양극활물질 및 관련 소재의 제조와 판매이다. 스마트기기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에 사용되는 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국내 자본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 니켈복합계의 양산기술 개발에 성공한 바 있다. 또한, 중국의 무석광미래신재료유한공사와 경북 김천의 제이에이치화학공업을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고 있다.

최근 엘앤에프는 다양한 뉴스로 주목받았다. 2024년 8월 6일, 고객사의 원통형 배터리 부품 승인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으며, 내년 1분기에는 LLBS 공장 준공이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같은 날, 주요 공시로 언급되었으며, 현대차증권은 엘앤에프가 당분간 수요 부진으로 적자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2024년 8월 7일에는 2분기 실적 쇼크로 주가가 3% 넘게 하락했다.

현재 엘앤에프의 주가는 91300원으로 전날보다 5100원(5.92%)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33137억원이며, 거래대금은 4006억15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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