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

특징주

성호전자(대표이사 박성재)는 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는 운영자금 확보를 목적으로 하며,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주는 보통주 713,266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1주당 발행가액은 1,402원이다. 증자 전 발행주식총수는 57,617,549주였으며, 주금납입일은 2024년 8월 20일로 예정되어 있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24년 9월 10일이다.

성호전자는 1973년 5월 15일에 진영전자로 설립되었으며, 2000년 2월 28일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되었다. 회사는 주로 전원 공급 장치(PSU)와 전기/전자 완제품 수동 회로 구성의 핵심부품인 필름 캐패시터(FILM CAPACITOR)를 제조 및 판매하고 있다. 신규연결회사인 바른창호 편입으로 인해 건설 관련 매출도 추가로 인식되고 있다.

최근 성호전자는 지난해 영업이익 259억원으로 전년 대비 1167.3% 증가했다. 2024년 4월 19일에는 9억원 규모의 전환청구권 행사를 발표했으며, 5월 3일에는 주식 시장에서 순매수 1위를 기록했다. 또, 5월 14일에는 본점 소재지를 변경했고, 5월 16일 주가가 15.73% 급등하는 등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현재 성호전자의 주가는 1,517원으로, 전일 대비 87원(6.0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874억원이며, 이날 거래대금은 46.5억원을 기록했다. 이러한 주가 상승은 유상증자 발표와 관련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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