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투스제약, 우리사주 위한 자기주식 처분 결정

특징주

옵투스제약은 최근 이사회를 통해 자기주식 11,626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 이 주식은 주당 4,673원으로, 총 처분예정금액은 약 54백만 원에 이른다. 처분 기간은 2024년 10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우리사주매수선택권 행사를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처분된 주식은 한국증권금융을 통해 옵투스제약 우리사주조합 계좌로 이체되며, 법적으로 1년간 의무 예탁된다.

옵투스제약은 2002년에 설립된 이후 의약품 제조 및 도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특히, 무방부제 점안제 분야에서 선도기업의 지위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회용 점안제의 국내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청주 공장의 제조설비를 확충하여 생산능력을 확대하고 있다.

최근 옵투스제약은 비만 치료제 독점 계약과 노안치료제 신약 도입 계약을 체결하며 주목받았다. 2024년 6월에는 주주안내문에 대한 의견이 없음을 표명했고, 7월에는 최대주주 효과로 인해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 9월 노안치료제 계약 체결 소식은 시장에 긍정적인 충격을 주었다.

현재 옵투스제약의 주가는 6,710원으로 이전 대비 4.69% 하락한 상황이다. 시가총액은 1,084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6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최근 공시된 자기주식 처분 결정과 맞물려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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