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주가 안정화 위해 자기주식 취득 결정
LF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기주식 취득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LF는 오는 2024년 9월 9일부터 12월 6일까지 보통주 211,416주를 30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취득은 유가증권 시장을 통한 장내 매수 방식으로, NH투자증권이 위탁투자중개업자로 지정됐다. 이번 결정은 주주환원 정책의 일환으로, 향후 매 사업연도마다 최대 150억원 범위 내에서 자사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LF는 2006년 LG상사에서 분할되어 유가증권시장에 재상장한 후 2007년에 LG에서 계열분리 되었다. 주요 사업 부문은 패션, 금융, 식품, 기타로 구분되며, 기타 부문에는 부동산업과 방송업이 포함된다. 현재 LF를 제외한 50개의 계열회사가 있으며, 모두 비상장 회사다.
최근 LF는 한양증권 지분 인수의 우선협상대상자로 KCGI가 선정되었고, LF는 차순위로 매각 협상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2차전지 핵심 ‘전극 공정’ 분야에서 LFP 신사업 등을 통해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현재 LF의 주가는 14,190원이며, 시가총액은 4,149억원이다. 거래대금은 3,719만 5천원으로 기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