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미국 MBTA와 대규모 계약 체결… 실적 기대감 ‘쑥쑥’

특징주

현대로템의 종속회사인 현대로템USA(주)가 미국 MBTA(Massachusetts Bay Transportation Authority)와 MBTA 이층 객차 사업 추가공급사업 계약을 2024년 8월 15일 체결했다. 이 계약의 규모는 약 1억 7579만 3035달러(한화 약 2409억원)로, 최근사업연도 매출액의 6.7%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계약 기간과 금액은 진행 과정상 변동이 가능하며, 계약 종료일은 추후 협의될 예정이다.

현대로템은 1999년에 설립되어 레일솔루션, 디펜스솔루션, 에코플랜트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디펜스솔루션사업본부는 K2 전차와 같은 세계적인 수준의 지상 무기체계를 연구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레일솔루션사업본부는 전동차, 고속전철, 경전철 등 다양한 철도차량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에코플랜트사업본부는 철강 및 자동차 생산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공사를 국내외에서 진행하고 있다.

현대로템의 최근 기업 뉴스에 따르면, 회사는 KTX-이음(EMU-260) 납품 계약을 체결하여 주가가 급등했다. 또한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력하여 개발한 테러로봇을 육군에 납품하게 되었으며, 이로 인해 주가가 상승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특히 8월 13일에는 주가가 3거래일 연속 올라 52주 최고가를 기록했으며, 실적 기대감까지 더해져 주가는 9.5% 상승했다.

현재 현대로템의 주가는 54,10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 하락했으며, 등락률은 -0.92%이다. 시가총액은 59,046억원이며, 거래대금은 6,005,468만원에 달한다. 연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던 현대로템의 주가는 다소 조정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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