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2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 발행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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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나텍은 자본으로 인정되는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영구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발행되는 사채의 총액은 200억 원으로, 시설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다.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로 설정되었으며, 사채 만기일은 2054년 9월 2일로 약 30년이다. 이자지급 방법은 별도로 이자지급기일이 없으며, 초기 3년 후 만기보장수익률이 연 7.0%로 설정되고 이후 매년 1%씩 상승하게 된다.

1999년에 설립된 비나텍은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시작해 슈퍼커패시터 및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에 전념하고 있다. 회사의 슈퍼커패시터는 산업용, 차량용, 에너지용, 소비가전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 소용량 제품은 주로 메모리 백업용, 중ㆍ대용량 제품은 회생전차, 복사기, UPS, 분산발전 전원으로 널리 활용되고 있으며, 슈퍼커패시터 산업의 성장세는 지속적으로 예상된다.

비나텍은 2024년 다양한 주요 뉴스를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2월 29일에는 4공장 증설 소식을 전했고, 3월 26일에는 커패시터 전문기업 수산에너솔 인수로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4월 3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협력하여 수소연료전지사업을 고도화하기로 했으며, 6월 10일 독일 MTU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또한 6월 19일에는 MZ세대가 가고 싶은 호남권역 대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비나텍의 주가는 38,700원으로 -750원(-1.9%)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2,355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6,166만 원이다. 최근 발표된 여러 긍정적인 뉴스와 함께 자본 조달 계획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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