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나텍, 700억 원 규모 자본 증권 발행 결정! 수소연료전지 시장 지각변동 예고

특징주

비나텍은 7천억 원(7,000,000,000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영구 교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사채 발행의 목적은 운영 자금을 조달하기 위함이며, 이율은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0.0%이다. 사채 만기일은 2054년 9월 2일로, 발행 첫 3년 후부터 이자율이 조정될 예정이며, 최종 만기까지 발행 조건은 동일하게 유지된다.

비나텍은 1999년에 설립되어 전자부품 종합유통전문회사로 출발했으며, 이후 슈퍼커패시터 분야로 사업을 확대해왔다. 최근에는 수소연료전지 부품의 양산 준비를 위해 완주1공장을 완공하기도 했다. 슈퍼커패시터는 산업용, 차량용, 에너지용, 소비가전 분야 등에 적용되며 소용량 제품은 메모리 백업용으로, 중ㆍ대용량 제품은 회생전차, 복사기, UPS, 분산발전 전원 등으로 사용된다. 슈퍼커패시터 산업은 전방시장 수요의 확대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나텍은 최근 활발한 행보를 보였다. 2024년 2월 29일, 비나텍은 증설을 앞두고 4공장까지 늘린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후 2024년 3월 26일, 커패시터 전문기업 수산에너솔을 인수하며 시너지를 기대했다. 2024년 4월 3일에는 한국자동차연구원과 손잡고 수소연료전지사업을 고도화하기로 했으며, 2024년 6월 10일에는 독일 MTU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그리고 2024년 6월 19일, 비나텍은 ‘MZ가 가고 싶어하는’ 호남권역 대표기업으로 선정되었다.

현재 비나텍의 주가는 38,700원으로 전일 대비 750원 하락해 -1.9%의 등락률을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은 2,355억 원이며, 거래 대금은 61,661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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