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궁금증 증폭

특징주

압타머사이언스가 대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진행되며, 보통주식 12,300,000주가 새로 발행될 예정이다. 1주당 액면가액은 500원이며, 자금조달의 목적은 시설자금 3,450,000,000원과 운영자금 20,571,900,000원으로 총 24,021,900,000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발행가액은 예정가 기준 보통주 1,953원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압타머사이언스는 2011년 포항공대에서 스핀오프한 연구개발 기반 바이오기업으로, 압타머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이 회사는 AlloMAp과 BiFAp 두 개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당뇨와 암 질환 분야에서 신약을 개발하고 있다. 과거에는 코로나19 치료제와 진단키트를 개발했으나, 중증화율 감소 등의 이유로 개발을 중단한 바 있다.

최근 압타머사이언스는 다양한 뉴스로 주목받았다. 2024년 3월에는 고형암 치료제에 대한 국내 1상 임상시험 IND 승인을 신청했으며, 6월에는 인터내셔널사이언티픽스탠다드와의 흡수합병을 발표했다. 또한 8월에는 한국 연구팀과 협력하여 기존 진단키트보다 1000배 빠른 세계 최초의 압타머 바이오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현재 압타머사이언스의 주가는 3045원으로, 전일 대비 5원 하락하며 등락률 -0.16%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517억원이며, 거래대금은 33575만원을 나타냈다. 이번 유상증자가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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