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1,384억원 발행 결정

특징주

농심이 1,384억 5,876만 8,500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교환사채 발행을 결정했다. 이번 사채의 표면이자율과 만기이자율은 각각 0.0%로, 사채 만기는 2029년 9월 3일이다. 자금은 전액 시설자금으로 사용되며, 교환가액은 461,500원, 교환대상은 농심 기명식 보통주식 300,019주이다. 교환 청구기간은 2024년 9월 10일부터 2029년 8월 27일까지로 명시됐다.

농심은 면류, 스낵, 음료 등의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하며, 전 세계 100여 개 국가에 주요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 ‘농심 아메리카’, ‘상하이 농심푸드’ 등의 주요 종속회사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으며, 백산수를 먹는샘물 브랜드로 육성 중이다. 국내외 수요 확대에 대비해 생산능력을 대규모로 확충해 나가고 있다.

최근 뉴스에 따르면, 농심은 2분기 영업이익으로 437억 원을 기록하며 삼양식품의 영업이익의 절반에 이르는 성과를 보였다. 또, 상반기 실적에서 삼양식품이 농심을 뛰어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따라 농심이 앞으로 제2의 ‘삼양 랠리’를 펼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였다.

현재 농심 주가는 386,000원으로 전일 대비 3,500원 상승하며 등락률은 0.92%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23,479억 원, 거래대금은 6,307억 6,5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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