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매각으로 재무구조 개선 시도하는 아센디오, 한 주간 주가 변동 심화
아센디오는 2024년 8월 30일을 기점으로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 892-7(면적 4,050.9㎡)의 토지 및 건물을 총 170억 원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자산매각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목적이며, 거래는 주식회사 퍼시픽산업과 주식회사 퍼시픽개발이 각각 약 86억 5천만 원과 83억 4천만 원 상당의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오성회계법인의 외부 평가를 통해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아센디오는 1977년에 설립된 종합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화의 투자·제작·배급, 드라마 기획개발·제작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속적인 사업 다각화를 통해 드라마, 예능,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보하여 상호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있다. 영화 및 드라마 부문에서는 양질의 콘텐츠를 투자·제작·배급하며 시장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최근 아센디오는 다양한 뉴스로 주목받았다. 지난 3월 6일, 아센디오의 주가는 오후 장에서 상한가에 근접했으나, 이후 3월 12일에는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가총액이 200억 원이나 증발했다. 3월 14일에는 퀀텀포트가 45억 CB 담보를 받지 못했다는 뉴스가 이어졌으며, 같은 날 임원 4명에게 총 280만 주의 스톡옵션을 부여한 소식이 전해졌다.
현재 아센디오의 주가는 577원으로 전일 대비 50원 상승하며 등락률 9.49%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약 598억 원으로, 거래대금은 33,146백만 원에 이른다. 이러한 주가 움직임은 최근 기업의 공시와 관련한 뉴스들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