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물적분할 검토설 해명

LG화학은 2024년 3월 8일 뉴스토마토에서 보도된 ‘LG화학, NCC도 물적분할 검토’ 기사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발표했다. 향후 결정될 사항이 있을 경우 6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예정이다. 공시책임자는 IR담당 윤현석이다.

LG화학은 석유화학, 전지, 첨단소재, 생명과학 등의 다양한 사업 부문을 영위하고 있으며 양극재, 엔지니어링 소재, IT소재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고부가 제품 중심의 포트폴리오 전환을 추진 중이다. 2020년 12월 1일 전지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하여 LG에너지솔루션을 설립한 바 있다.

2024년 7월 26일과 8월 26일 사이, LG화학에 대한 다양한 뉴스가 보도되었다. 7월 26일 LS는 LG화학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했고, 증권가에서는 양극재 출하량 조정이라는 결정에 아쉬움을 표했다. 같은 날 현대차는 LG화학의 양극재 수익성 회복을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8월 22일에는 외국계 매수세로 주가가 상승한 것으로 보도되었으나, 8월 26일 코스피 시장에서 외인 매도가 나섰다고 전해졌다.

현재 LG화학의 주가는 324,500원으로 이전 가격 대비 8,500원 하락하여 등락률은 -2.5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29,072억원, 거래대금은 50,176.46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