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자회사 서울인 합병 결정… 경영 효율성 제고 노린다

특징주

SG세계물산이 종속회사인 주식회사 서울인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합병은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SG세계물산은 존속 회사로 남고 서울인은 소멸한다. 합병비율은 SG세계물산과 서울인이 1:0으로, SG세계물산이 서울인의 주식을 100% 소유하고 있어 신주 발행이 없을 예정이다. 합병 기일은 2024년 11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SG세계물산은 의류수출, 패션사업, 기타 사업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GAP 그룹과 Macy’s 등 대형 바이어에 의류를 OEM 방식으로 공급하는 의류수출 사업이다. 또한, 바쏘, 바쏘옴므, ab.f.z, ab.plus, 콜롬보 등 5개의 패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SG세계물산은 그린벨트 해제와 관련하여 주목받고 있다. 2024년 6월 20일, 윤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언급이 보도되면서 SG세계물산의 보유 토지가 화제에 올랐다. 이어서 8월 5일에는 서울 봉천동에 대규모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부각되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현재 SG세계물산의 주가는 416원으로 변동 가격은 67원, 등락률은 19.2%를 기록 중이다. 시가총액은 842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31,765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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