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엘텍, 주식 소각 결정으로 투자자 관심 집중!

동아엘텍이 2024년 9월 30일에 1,920,281주의 보통주식을 소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14,977,325,305원으로, 이미 취득한 자기주식을 소각하는 방식이다. 발행주식총수는 보통주식 총 10,662,938주이며, 이번 주식 소각은 자본금 감소 없이 배당 가능 이익을 활용한다. 이사회 결의는 2024년 9월 23일에 이루어졌으며, 이날 사외이사 1명이 불참했다.

동아엘텍은 2007년 1월 코스닥에 상장했으며, 주요 종속회사로는 (주)선익시스템, (주)디에이밸류인베스트먼트, (주)프라임엔지니어링 등을 두고 있다. 주요 사업 분야는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OLED 제조 장비, 신기술 사업 금융업으로 나뉜다. 현재 OLED 증착 장비와 차세대 증착 장비 개발을 위해 전주도금마스크 대응용 증착 장비 R&D를 진행 중이다.

2024년 3월 25일, 유진투자증권은 동아엘텍이 올해 본격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OLED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동사의 차세대 장비 개발이 가시화되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반영된 결과다.

현재 동아엘텍의 주가는 8,800원이며, 전 거래일 대비 560원(6.8%) 상승했다. 시가총액은 약 938억원이며, 거래대금은 75,566만원이다. 이번 주식 소각 결정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