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바이오, 50억원 규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투자자들 관심 집중

선바이오는 이번에 50억 원 규모의 무기명식 무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로 인해 총 676,315주의 보통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사채 만기일은 2029년 9월 5일이다. 전환가액은 7,393원으로 책정되었으며, 전환청구기간은 2025년 9월 5일부터 2029년 8월 5일까지이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연구개발을 포함한 일반적인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선바이오는 1997년 7월에 설립되어 2022년 10월 5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동사는 PEG 유도체 소재를 주요 제품으로 하여 생체적합 고분자인 PEG를 다양한 형태로 디자인, 합성,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 특히, Intas Pharma사에 기술이전한 암 환자용 호중구감소증 치료제인 Pegfilgrastim 바이오시밀러는 세계적으로 5조 원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현재 선바이오의 주가는 7,360원으로 전일 대비 140원 하락(-1.87%)했다. 이번 전환사채 발행 결정은 운영 자금 확보와 주주 가치 증대를 위한 결정으로 해석될 수 있으며, 향후 연구개발 강화 및 매출 증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더해 선바이오는 시가총액 906억 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늘 거래대금은 7,401만 원이다. 이는 투자자들이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선바이오의 주식을 거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수치다. 앞으로 선바이오가 어떠한 행보를 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