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15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

특징주

JB금융지주가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 공시에 따르면 발행회차는 8회로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며, 권면총액은 1500억원이다. 이번 자금조달의 목적은 기타자금으로, BIS자기자본비율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이 자금은 2024년 5월 상환 완료된 제4회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의 추가적 양적대체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의 주주로부터 주식이전 방법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이다.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를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을 손자회사로 두고 있다. 2021년 전북은행 자회사로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하였으며, 2022년 신기술금융사인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하였다.

JB금융지주는 최근에도 주목받는 이슈가 있었다. 2024년 3월 22일 얼라인이 JB금융지주의 해외주주 집중투표가 제한된다며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3월 28일에는 행동주의 돌풍을 일으킨 얼라인과 JB금융지주 간 2차전 결과가 관심을 끌었다. 3월 29일에는 JB금융지주가 은행업종 내 가장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4월 23일에는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하였으며, 같은 날 교보증권은 든든한 실적으로 인해 첫 분기 배당을 실시하며 목표주가를 1만56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현재 JB금융지주의 주가는 14390원으로 변동가격은 -530원이었으며, 등락률은 -3.55%이다. 시가총액은 2조8072억원이고, 거래대금은 761억707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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