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스톡그랜트’ 지급 위해 6043만원 규모 자기주식 처분 결정

특징주

한올바이오파마는 자기주식 처분 결정을 공시했다. 이번에 처분할 보통주식은 총 1580주이며, 주당 처분 가격은 38250원으로 책정되어 총 처분 예정 금액은 6043만5000원이다. 처분 예정 기간은 2024년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로 설정되었으며, 처분 목적은 스톡그랜트 지급이다. 처분 방식은 자기주식 계좌에서 행사자의 개인 증권 계좌로의 이체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올바이오파마는 내분비계, 순환기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 기반의 160여개 전문ㆍ일반의약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2004년부터 글로벌신약 R&D를 통한 기업 혁신에 힘써왔으며, 핵심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시설 확충 등 R&D 인프라를 구축해왔다. 현재 Anti-TNF 바이오신약과 인체의 항암 면역작용을 강화하는 신규 작용 타깃의 항암 면역항체신약 등을 연구하고 있다.

2024년 5월 8일, 한올바이오파마는 안구건조증 치료제의 미국 임상에 재도전한다고 발표했다. 5월 29일에는 FcRn 계열 치료제 적응증 확대 기대에 따라 목표 주가가 상향 조정되었다. 그러나 5월 31일, 바토클리맙 임상 결과 발표 연기로 주가가 급락했다. 6월 3일, 신한금융투자는 바토클리맙 상업화 우려가 틀린 해석이라며 반박했다. 같은 날, 한올바이오파마는 1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처분했다고 밝혔다.

현재 한올바이오파마의 주가는 37000원으로, 전일 대비 1250원(-3.27%) 하락했다. 시가총액은 1조9329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38억9012만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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