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지주, 주식 소각 결정… “효율적인 자본 활용 강화”

특징주

JB금융지주가 주식 소각 결정을 공시했다. 회사는 보통주 1340482주를 소각하기로 했으며, 이를 통해 200억원 상당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소각을 위한 자기주식 취득 기간은 2024년 7월 25일부터 2025년 1월 24일까지이며, 장내매수 방식으로 취득할 계획이다. 취득 위탁 투자중개업자는 미래에셋증권으로 결정되었다. 이번 결정은 상법 제343조 제1항에 따르며, 발행주식 총수는 감소하지만 자본금에는 변동이 없다.

JB금융지주는 2013년 전북은행의 주주들로부터 주식이전 방식으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이다. 이 회사는 자회사 관리와 자금지원을 주업으로 하며 주요 자회사로는 전북은행, 광주은행, JB우리캐피탈, JB자산운용, JB인베스트먼트가 있다. 손자회사로는 프놈펜상업은행, JB캐피탈 미얀마, JB증권 베트남, JB프놈펜자산운용 등이 있다. 2021년에는 전북은행의 자회사로 캄보디아에 자산운용사를 설립했고, 2022년에는 메가인베스트먼트를 인수했다.

최근 JB금융지주는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24년 3월 22일, 얼라인이 JB금융지주의 해외주주 집중투표가 제한된 것에 대해 법적 조치를 고려하고 있다는 뉴스가 보도되었다. 3월 28일에는 행동주의로 유명한 얼라인과 JB금융지주 간의 2차전 결과가 다양한 관심을 모았다. 이어 3월 29일에는 SK에서 JB금융지주가 은행업종 내 가장 효율적인 자본 활용을 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4월 23일에는 JB금융지주가 1분기 실적이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목표주가가 1만5000원으로 평가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교보증권은 JB금융지주가 든든한 실적을 바탕으로 첫 분기 배당을 시행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가를 1만5600원으로 제시했다.

현재 JB금융지주의 주가는 14420원으로, 전일 대비 500원 하락하며 등락률 -3.35%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2813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736억272만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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