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사이언스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 주주들 ‘패닉’

특징주

테라사이언스는 이번에 공시 번복으로 인해 불성실공시법인지정예고를 받았다. 불성실공시의 유형은 ‘공시번복’이며, 내용은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양도결정 철회’이다. 원공시일은 2024년 6월 7일, 공시일은 2024년 7월 9일, 지정예고일은 2024년 8월 2일이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여부 결정시한은 2024년 8월 28일까지로, 최근 1년간 부과된 벌점은 5점이다. 8점 이상일 경우 1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될 수 있으며, 누계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테라사이언스는 1993년에 설립되어 유압용 관이음쇠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사업 부문은 피팅/유압부문, 리튬관련사업부문으로 구분되며, 종속회사인 ㈜신안리튬을 통한 리튬생산사업과 소켓게이밍㈜을 통한 가상자산 플랫폼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건설중장비, 산업차량, 군장비, 농업용 기계 등에 사용되는 고압용 유압 관이음쇠를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거래처로는 볼보그룹코리아, 현대두산인프라코어, 현대건설기계 등이 있다.

최신 뉴스에 따르면 2024년 4월 2일 지서현과 이재성이 각자 대표로 변경되었으며, 4월 9일에는 거래소가 테라사이언스의 형식적 상장폐지 사유 해소 후 상장적격성 심사를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5월 29일 지서현 각자 대표가 사임했고, 같은 날 이재성 대표이사로 변경되어 한동안 이재성 단독 체제로 운영되었다. 이후 6월 26일 다시 지서현과 이재성이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복귀했다.

현재 테라사이언스의 주가는 654원이며, 시가총액은 625억원이다. 현재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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