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머티리얼스, 500억원 운영자금 유상증자 결정!

성안머티리얼스가 제3자배정증자를 통해 6,142,506주의 보통주를 발행할 계획임을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는 814원으로 책정된 신주 발행가액을 통해 약 5,000,000,000원의 운영자금을 조달할 목적이다. 기준주가인 904원 대비 10% 할인된 가격으로 신주를 발행한다. 이 신주는 2024년 10월 29일에 납입되며,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1월 21일이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섬유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 임대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전체 매출에서 폴리에스터F 직물제조 사업부가 2024년 1분기 기준으로 92%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는 도매업이 5%, 부동산 임대업이 3%를 차지하고 있다. 해외 지사를 통해 전 세계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며, 지속적인 시장 확대와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4년 5월 23일, 성안머티리얼스는 국내 최초로 순도 98% 이상의 희토류 메탈바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2024년 6월 5일에는 계열사에 45억원의 금전대여 결정을 내렸다. 이러한 행보는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현재 성안머티리얼스의 주가는 916원으로, 최근 14원의 변동을 보이며 등락률은 1.55%이다. 시가총액은 67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28071만원이다. 이번 유상증자 발표 이후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