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텍, 200억원 규모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체결… 주주가치 제고 나서

컨텍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2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계약은 미래에셋증권(주)와 체결되며, 계약기간은 2024년 8월 5일부터 2025년 2월 4일까지다. 이사회 결의일은 2024년 8월 5일로, 사외이사 참석 인원은 2명이었다.

컨텍은 2015년 1월 5일에 설립된 우주 지상국 설계, 구축, 운용부터 위성 데이터 수신, 처리, 분석 및 활용이 모두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또한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 제25조 규정에 의거한 벤처기업으로, 쎄스, 씨에스오, Contec Space S.ar.l. 등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11월 9일에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되었다.

컨텍은 최근 활발한 경영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4년 6월 12일, 컨텍은 AP위성의 지분 24.72%를 양수하며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같은 날 3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했으며, 우주 스타트업으로서 높은 성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2024년 6월 21일에는 오는 8월 2일 임시주주총회를 소집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컨텍의 주가는 9300원으로 전일 대비 870원 하락하며 등락률 -8.55%를 기록했다. 시가총액은 1389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거래대금은 117억104만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