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식 처분 결정으로 재무구조 개선 나선 선광

특징주

선광이 자기주식 처분을 결정했다. 이번 결정으로 보통주식 515,910주를 주당 16,300원에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할 예정이다. 처분 금액은 약 84억 원이며, 처분 시작일과 종료일은 동일하게 2024년 9월 5일이다.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기업 운영 자금 확보라고 밝혔다. 위탁투자중개업자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이번 처분 결정은 이사회 결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선광은 하역사업과 임대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하역사업은 싸이로 하역, 컨테이너 하역, 일반 하역, 기타로 구분된다. 싸이로 하역은 5만 톤 선박이 접안 가능한 양곡 터미널을 통해 운영되며, 컨테이너 하역은 종속회사가 인천 송도 신항에서 서비스한다. 일반 하역은 평택항 동부두, 서부두 및 인천 북항 등지에서 자동차, 원목 등의 수출입 화물을 처리한다.

공시에 따르면, 선광은 처분 대상 주식으로 515,910주를 선정하였다. 처분 결정일은 2024년 9월 4일이었다. 처분 대상자는 계열회사인 (주)차지에이로 선정되었으며, 이는 투자의향 및 기업운영자금 조기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처분으로 선광의 재무구조와 자금 안정성은 개선될 전망이다.

현재 선광의 주가는 16,190원으로, 전일 대비 110원 하락하며 등락률 -0.67%를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1,069억 원이며, 거래대금은 1억 2,144만 원이다. 이번 자기주식 처분 결정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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