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안머티리얼스, 유상증자 결정… 신주 614만 주 발행으로 자금 확보!

성안머티리얼스는 2024년 8월 16일 이사회 결의를 통해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보통주식 6,142,506주를 발행하며, 주당 발행가는 814원으로 책정되었다. 증자로 인해 약 50억 원에 달하는 자금이 확보될 예정이며, 이는 주로 운영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2024년 10월 16일이며, 납입일은 2024년 9월 13일로 계획되어 있다.

성안머티리얼스는 섬유제품의 제조, 가공 및 판매업, 수출입업, 부동산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폴리에스터F 직물제조 사업부가 전체 매출의 92%를 차지하며, 도매업은 5%, 부동산 임대업은 3%를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해외 지사를 중심으로 6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해외 시장 개척과 제품 차별화 전략을 통해 시장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년 5월 23일, 성안머티리얼스는 국내 최초로 순도 98% 이상의 희토류 메탈바 생산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또한, 2024년 6월 5일에는 계열사에 45억 원의 금전 대여를 결정하며, 회사의 재무적 유동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현재 성안머티리얼스의 주가는 916원으로, 전일 대비 14원이 상승하며 1.55%의 등락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가총액은 671억 원이며, 당일 거래대금은 약 28,071만 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