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관심 속 동양생명 주가 급등…매각 가능성 부각

특징주

동양생명이 2024년 6월 27일 현재 진행 중인 매각설과 관련된 해명 공시를 발표했다. 동사는 우리금융지주와 구속력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나,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향후 3개월 이내에 업데이트된 내용을 재공시할 예정이다. 이번 공시는 매일경제의 보도에 대한 해명으로,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에 대한 협의가 진행 중이나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동양생명은 1989년 ‘동양베네피트생명’으로 설립된 후, 외국인 지분 정리에 따라 동양생명보험으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이다. 현재 다자보험그룹의 계열사로, 2023년 3월말 기준 20개의 본부와 68개의 지점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보험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또한, 2021년 12월 보험대리 및 중개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자회사 마이엔젤금융서비스를 설립하여 TM영업 강점을 활용한 독립법인보험대리점(GA) 시장에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동양생명 관련 뉴스들이 주목받고 있다. 2024년 6월 26일 동양생명 주가는 또다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M&A 기대감이 반영되었다. 이어서 2024년 6월 27일에는 우리금융지주가 동양생명 인수 가능성 부각으로 주가가 상승했으며, 롯데손보의 본입찰 불참과 동양생명에 집중하기로 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더욱 강세를 보였다. 특히, 2024년 6월 28일에는 우리금융의 이러한 결정에 따라 동양생명 주가가 10% 급등한 반면 롯데손보는 20% 급락했다.

2024년 6월 28일 기준 동양생명 주가는 8130원으로, 전일 대비 140원 상승하며 등락률 1.75%를 기록했다. 현재 시가총액은 13118억원으로, 당일 거래대금은 424억7700만원에 달한다. 동양생명 관련 뉴스와 공시 내용들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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