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2700억원 규모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시장에서 주목!

특징주

우리금융지주는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발행회사는 국내 무기명식 무보증 무담보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으로, 총액은 2700억원이다. 자금 조달의 목적은 2000억원의 운영자금과 700억원의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본 증권의 이자는 매 3개월마다 지급되며, 중도상환옵션은 발행일로부터 5년 이후 10년 이내에 행사될 수 있다.

우리금융지주는 2019년 1월 설립된 지주회사로, 주요 종속회사는 은행업, 신용카드업, 종합금융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 우리자산운용과 우리글로벌을 자회사로 편입했으며, 2021년에 우리금융저축은행 지분 100%를 취득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현재 롯데손보 인수도 검토 중이며, 2024년 인수한 한국포스증권이 우리종합금을 흡수합병하는 방식으로 증권사업에도 재진출하고 있다.

2024년 6월 24일, 우리금융지주는 기업가치 제고계획을 3분기 중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주식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기업가치 제고계획 공시 예고로 인해 주가는 2%대 상승을 기록했다. 또한, 7월 26일에는 호실적 전망으로 인해 주가가 강세를 보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현재 우리금융지주의 주가는 16180원으로, 장중 1650원이 상승해 등락률은 11.36%이다. 시가총액은 120151억원이며, 거래대금은 약 22753억원에 달한다. 이번 상각형 조건부자본증권 발행 결정과 더불어 향후 행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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