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에프앤씨, 127만 주 자기주식 처분 결정… 투자자들 주목!

크리스에프앤씨는 2024년 7월 26일자로 1270809주의 자기주식을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처분 예정 주식은 보통주식 1270809주이며, 기타주식은 포함되지 않는다. 처분 대상 주식가격은 7869원으로, 전체 처분 예정 금액은 100억원이다. 처분 기간은 2024년 7월 31일 하루 동안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번 처분의 목적은 자기주식을 교환대상으로 하는 교환사채 발행을 위함이다.

크리스에프앤씨는 의류와 스포츠 의류 제조 및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는 기업이다. 중국에 위치한 창동(상해)복장무역유한공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은 골프의류이고, 핑, 파리게이츠, 세인트앤드류스, 팬텀, 마스터바니에디션, 하이드로겐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유통 채널은 백화점, 아울렛, 대리점, 직영점 및 온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브랜드마다 디자인의 차별성을 두어 다양한 세대를 타겟으로 하고 있다.

2024년 2월 23일, 크리스에프앤씨는 골프의류에서 패션브랜드로 변화하며 해외진출을 가속화한다고 발표했다. 또 2024년 3월 25일에는 5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현재 크리스에프앤씨의 주가는 7880원으로, 전날 대비 140원 상승하여 등락률이 1.81%에 달했다. 시가총액은 1846억원이며, 거래대금은 5457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