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엘에너지, 주권매매거래 정지기간변경… 상폐 위기 속 마지막 돌파구?

특징주

에스엘에너지가 주식의 병합, 분할 등으로 인한 전자등록 변경과 말소 절차에 따라 주권매매거래정지기간을 변경했다.

에스엘에너지는 LED Flip-Chip 설계, 개발, 제조 및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에너지 사업에서는 원유 증류 시 상위 추출물인 나프타를 원료로 중유를 생산·공급하는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동사는 2022년 12월 6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되며, 공시규정에 따라 누계벌점이 15점 이상이 되어 불성실공시법인에 해당되었다.

2024년 4월 18일, 에스엘에너지는 임시주총을 소집했고, 각종 경영 이벤트가 이어졌다. 5월 10일에는 공개매각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불발되었으며, 5월 20일에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바이오중유 제조 인허가를 취득했다. 또한 6월 25일 상폐결정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며, 그 다음날인 6월 26일에는 상폐 결정에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경영정상화를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고 밝혔다.

현재 에스엘에너지의 주가는 306원이며 시가총액은 225억원이다. 현재 주식 거래는 정지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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